안녕하세요. 오는 1월 8일에 tvN 윤식당1,2 의 후속작인 윤스테이가 방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남 구례에 위치한 한옥에서 조용히 촬영을 마쳤다고 하는데요. 본격적으로 방송이 시작되면 아마 찾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윤스테이 촬영지와 구체적인 촬영 장소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윤스테이 - 외국인을 위한 한옥 체험 프로그램
윤스테이는 업무 또는 학업 활동을 위해 코로나 기간에 한국에 들어온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옥 체험 리얼리티 프로그램입니다. 한옥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그동안 즐기지 못했던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정취를 느끼게 해 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미 전라남도 구례에 위치한 한옥을 배경으로 촬영을 마쳤다고 합니다.
나영석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이 출연합니다. 방송은 1월 8일(금) 오후 9시 10분 tvN 채널에서 방영될 예정입니다.
아름다운 영상미와 고즈넉한 한옥의 모습을 담은 윤스테이가 요즘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해주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윤스테이 촬영지 - 전남 구례군 고택 한옥 '쌍산재'
윤스테이의 촬영지는 전남 구례군에 위치한 고택 한옥인 '쌍산재'입니다. 장수마을로 유명한 상사마을에 위치한 고택으로 숙박과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2004년부터 관광객들에게 개방되었으며 한옥, 정원, 마당이 멋스럽게 어우러져 고즈넉한 전통 가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전남 구례군 고택 한옥 '쌍산재'
위치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장수길 3-2 쌍산재
영업시간
하절기 09:00 ~ 17:00
동절기 10:00 ~ 17:00
편의시설
주차장, 화장실
반려동물 출입 가능
유모차 및 휠체어 대여 가능
관람료
5,000원
예약문의
공식 홈페이지
쌍산재는 한옥 체험 겸 농촌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관람료는 5,000원이며 관람료를 내면 차를 한잔씩 제공해 준다고 합니다. 차는 원두, 매실차, 대추차가 준비되어 있으며 차 한잔 마시면서 고즈넉한 한옥의 청취를 느끼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가 있습니다.
쌍산재 근처에는 '비밀의 정원'이라고 불리는 넓은 잔디 광장이 있습니다. 이국적인 느낌이 날 정도로 아름다우며 2018년도에 전남 민간정원 5호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한옥과 정원을 합치면 약 5천평의 규모라고 하네요.
쌍산재에는 4계절 내내 꽃이 핀다고 합니다. 각 계절마다 볼 수 있는 꽃들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가을, 겨울도 좋지만 초록 초록한 예쁜 잔디정원, 나무 및 식물 등 녹음이 우거진 봄이나 초여름에 방문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쌍산재 관람을 마치면 구례 섬진강변길을 따라 드라이브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구례군 관광명소로도 지정된 쌍산재는 현재는 내부 일정으로 임시 휴관 중이라고 합니다. 숙박 및 관람 가능 여부는 추후 쌍산재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공지할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안전상의 문제로 인해 관람시 만 7세 미만(영유아 포함)은 출입을 제한한다고 인스타그램에 명시되어 있는데요. 영유아 자녀를 가지신 분들은 방문 전 문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쌍산재뿐만 아니라 주변 근처에는 천은사, 천 개의 향나무 숲, 구례 지리산 치즈랜드 등 가볼만한 관광명소도 많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면 구례군청에서 소개하는 관광명소 및 음식점, 카페, 숙박시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tvN 윤스테이 촬영지와 촬영 장소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 구례에선 이미 유명한 관광명소라고 하는데 방송 이후에는 아마 인기가 더 많아져서 방문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요. 힐링도 하고 조용히 쉬어가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